MBA FAQ | MBA 추천서, 누구에게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MBA Lab입니다. 오늘은 MBA 추천서를 누구에게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천서는 MBA 지원 과정에서 꼭 필요한 서류 중 하나인데요, MBA 추천서는 누구에게 받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BA 추천서 누구에게 받으면 좋을까?

 

1. 직속 상사에게 받기

가장 이상적인 추천인은 현재 직속 상사입니다. MBA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에게 하나 혹은 두 개의 추천서를 요구하며, 이 중 하나는 현재의 직속 상사로부터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직장의 직속 상사는 최근 지원자의 업무 능력, 리더십, 팀웍 스킬 등 개인적인 성향들도 가장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CEO 등 단순히 직급이 높거나 유명한 사람보다는 지원자의 성과를 잘 아는 사람에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직장상사에게 말하기 어려운 경우

스폰서가 아닌 이상, 회사에 MBA에 가는 것을 미리 말하는 경우 불이익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혹은 내부적으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승진에 불이익을 받거나, 파이낸스 기업들처럼 가을에 이야기를 할 경우, 연말 보너스에 영향을 크게 미쳐 손해가 되는 경우, 혹은 MBA합격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미리 이야기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미국에서도 종종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현직 상사에게 받지 않고, 이전 상사나 업무를 아는 선배에게 받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이런 경우는 따로 옵셔널 에세이에서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치니 않으니 못 받는 경우 상황을 잘 설명을 하면 됩니다.


2. 과거 상사에게 받기

현재 직장에서 추천서를 받을 수 없는 경우, 과거 직장에서의 상사에게 추천서를 받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과거 상사와 오랫동안 함께 근무를 했다면 지원자가 업무 능력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했는 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어떤 역량과 강점들을 지니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예시를 추천서에 담아 줄 수 있습니다. 간혹 추가적으로 대학 시절 교수님의 추천서를 받게 될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도 지원자의 학업 성취나 개인적인 능력이나 성향도 잘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며 신뢰도 높은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겠습니다.


3. 파트너사 혹은 클라이언트에게 받기

파트너사 혹은 클라이언트는 외부의 시각에서 지원자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추천인입니다. 오랜 기간 협력한 경험이 있다면, 이들의 추천서는 매우 신뢰할 만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직속 상사로부터 추천서를 받기 어려운 경우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 kochangbok, 출처 Unsplash 

 

 

MBA 추천서 작성 시 중요한 요소

 

사실 누가 추천서를 쓰느냐보다 어떻게 써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추천서는 추천인이 지원자와 함께 업무를 하며 보았던 사실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추천인이 진심으로 지원자를 추천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주면서 지원자의 업무 역량이나 빠르게 성장해 온 모습, 리더십이나 팀웍 스킬 등의 강점들을 어필해주고, 지원자가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지 애트컴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잘 작성된 추천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이력서와 에세이에서 보이지 않는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됩니다. 애드컴은 추천서를 통해 지원자가 이력서와 에세이에 쓴 내용들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제3자의 관점인 추천인의 눈을 통해서 지원자의 업무 능력, 리더십, 성취, 개인적인 성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합니다. 추천서는 지원 서류 중에서 유일하게 지원자가 온전히 컨트롤 할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추천서는 최소 한 달 전에 추천인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인도 바쁘시고 그 분의 작업 스타일에 따라 추천서 작성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때 추천인이 MBA 추천서를 쓰고 발송하는 방식을 지원자가 먼저 이해하고 추천인에게 설명을 해두시면 실제 지원 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천서를 제출하는 방법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지원자가 온라인 원서 내에서 추천인 정보를 입력하면, 학교에 따라 약간의 시간차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바로 추천인에게 메일이 갑니다. 추천인이 받은 메일 내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추천인을 위한 페이지가 열립니다. 이때 학교에 따라서는 추천인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들고 로그인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지원자의 다양한 강점들에 추천인은 평가점수를 주게 되고, 구체적인 내용들을 기입하거나 혹은 준비된 추천서를 업로드 한 뒤 발송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 직장상사가 회사 이메일로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

 

일부 회사나 군대 등의 상사는 보안상 외부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파일 첨부가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학교에 메일을 보내서 설명하고 개인 메일을 써도 무방합니다. 학교에 미리 메일을 보낸 후에 옵셔널이나 온라인 지원서에서 설명을 하면 됩니다. 이 외에는 추천서는 추천인의 직장 이메일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 thoughtcatalog, 출처 Unsplash 


지금까지 MBA 추천서를 누구에게 받으면 좋을지 그리고 추천서 작성 시 중요한 요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추천서는 지원자를 잘 알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직장 상사, 파트너사, 클라이언트, 과거 상사 등 다양한 추천인을 고려해보세요. 적절한 추천인을 선택하여 MBA 지원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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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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