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MBA 지원 후 고민_재지원(reapplication)/ 웨이트리스트(waitlist)

안녕하세요, MBALAB입니다.
요즘 MBALAB으로 질문을 주시는 분들 중에서 재지원(reapplication)과 웨이트리스트(waitlist) 대응 관련 질문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상담 내용을 정리해 공유 드립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FAQ_MBA Reapplicant_재지원은 불리할까요?


Q1: 재지원 시 당연히 점수는 높여서 지원하겠지만, 경력이나 업무에 있어 재지원까지 유의미한 업데이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점이 얼마나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Q2: 혹은, 그럼에도 재지원자를 좋게 보거나, 크게 차별하지 않는 지 궁금합니다.
Q3: 사실 에세이 소재도 새롭게 쓰려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전 제출과 얼마나 다르게 작성해야 하는 걸까요?



A: 재지원이 반드시 불리하진 않습니다. 2023-2024년도는 특히 경쟁률이 높아서 웨잇리스트가 상대적으로 많고 재지원자들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와튼, 컬럼비아, 시카고, 등의 학교들은 재지원자에 대해 불리한 점은 없습니다.

** 재재원자들의 에세이는 전체 다시 써야하는 것도 있고 에세이를 다시 쓰지 못하고 reapplicant essay만 제출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점수가 동일하다면 에세이 특히 골 에세이 등을 좀 더 잘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 재지원자분들의 에세이는 상당 부분 다 바뀝니다. 물론 얼마나 바뀔 지는 기존 에세이를 봐야 알 수 있지만 새롭게 쓸때는 다른 소재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Toefl/Ielts 점수를 올리실 경우, 토플이 117-120 고득점이 나오면 토플을 업데이트하시고, 토플 110-112점 정도면 ielts 7.5 정도 비슷합니다. 최근 와튼 합격생 두 분 아이엘츠 7.5 이고, 이 점수 이상이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GRE가 좀 낮다면 더 올리는 게 우선입니다.



FAQ_MBA Waitlist_웨이트리스트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Q1: 발표일에 해피콜을 기다렸지만, 결국 이메일이 왔습니다. 클릭해보니 Waitlist에 올랐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에는 무엇을 어떻게 할 지 막막합니다.


A: MBA 지원 후 종종 Waitlist에 오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우선 Waitlist에 남겠다는 확인 메일을 보낸 후, 학교의 정책에 따라 대응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와튼이나 켈로그의 경우 Waitlist 가 걸리면, 새로 점수가 올랐다거나 하는 것 이외에는, 추가로 어떤 에세이나 문서 등을 보내지 말고 메일도 쓰지 말기를 권장합니다. 말 그대로 wait and see해야 하는 상황이죠. 이럴때는 학교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일부 학교의 경우는, 인터뷰를 추가로 하거나 추천서를 추가로 받지는 않지만, 그 외 추가로 에세이 등을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 2라운드 Waitlist에 올라가는 경우, 학교에서는 3라운드 지원자, 1라운드 Waitlist를 모두 합쳐서 심사를 하게 되어 대게 5월 초순에 발표가 납니다. 거의 한달 간의 시간이 있죠. 실제 입학율(Yield Rate)은 탑 스쿨 평균은 대략 64%(- 출처: MBA admission bible)입니다. 물론 하버드나 스탠포드 Waitlist는 사실 풀릴 가능성이 적습니다.

** 에세이나 다른 서류를 받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학교들이 GMAT이나 TOEFL 등의 업데이트는 받아줍니다. GMAT이나 토플 점수가 평균이나 이하였다면 반드시 재 시험을 보도록 하세요. Waitlist에서 풀리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 자신의 application의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 점을 보강할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경력에서 약간 약하다면, 프로모션이나 다른 일들을 새로 맡게 된 일이 있을 시 학교에 알려주시고요. 영어점수나 인터뷰가 마음에 걸린다면, 영어관련 과정을 등록하여 수강하고 학교에 알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학교에 메일은 너무 자주 보내는 것은 좋지 않고 1-2주에 한 번씩 담당자에게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면서 계속 Waitlist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되겠습니다.

** 최근 트렌드는 탑스쿨은 추가로 에세이나 학교 방문을 권장하지 않고, 웨이팅에서 풀리는 경우도 적습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학교의 정책에 맞는 범위 안의 업데이트는 해봐도 좋습니다.

오늘은 재지원(reapplication)과 웨이트리스트(waitlist) 관련 해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들에 대한 MBALAB의 노하우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MBA Lab “해외 MBA 톡방” 오픈채팅방 | 카카오톡 채널 안내 : https://blog.naver.com/mbalab/223219021442

MBA Lab 상담신청 : https://blog.naver.com/mbalab/22311825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