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BA Waitlist에서 기회를 잡는 방법 | Round 1 웨잇리스트

안녕하세요, MBALab입니다. 미국 MBA를 지원하고 Waitlist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으면, 대부분의 지원자는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긍정적인 확답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다행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Waitlist에 있다는 것은 여전히 경쟁이 진행 중이라는 의미이며,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여러분의 최종 결과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MBA Waitlist에 오른 지원자들이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MBA Waitlist, 어떤 의미인가요?

Waitlist에 오른다는 것은 지원자가 어느 정도 인상적이었다는 신호입니다. 즉, 학교에서는 여러분이 프로그램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최종 합격을 보류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많은 미국 MBA 프로그램들이 Waitlist을 활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지원자들을 후보에 넣고 고려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즉, Waitlist를 통해 추가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Round 1 합격자들이 실제로 등록할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Waitlist는 학교가 최적의 학급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Waitlist에 올랐다는 것은 여전히 기회가 있다는 의미이므로, 이를 잘 활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입학률(Yield Rate)은 탑스쿨 평균도 대략 64%입니다(MBA admission bible 출처).

 

 

 

Waitlist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전략

Waitlist에 오르게 되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학교의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와튼(Wharton)이나 켈로그(Kellogg)와 같은 학교들은 Waitlist에 있는 동안 새로 점수가 올랐거나 하는 경우 이외에는, 추가 서류나 에세이를 보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Wait and See 하면서 학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반면, 어떤 학교들은 에세이 추가 업데이트나 추천서 혹은 최근의 성과를 제출하는 것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학교의 가이드라인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aitlist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행동은 자신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학교와의 소통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승진을 하거나 업무적으로 중요한 변화를 경험했다면, 이를 학교에 알림으로써 여러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자주 메일을 보내는 것은 피해야 하며, 적절한 빈도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학교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들은 GMAT이나 TOEFL 점수의 업데이트를 허용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점수가 평균 혹은 그 이하라면, 재시험을 통해 점수를 올리는 것이 Waitlist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학업적인 성과는 언제든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 MBA Waitlist에 올랐다고 결코 끝이 아닙니다. 학교들이 Waitlist에서 지원자를 추가로 선발하기도 하며, 특히 라운드 2 이후에는 대기자들에게 기회가 더 많이 열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학교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꾸준히 소통하고, 자신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입니다.

 

 

MBA Lab은 언제나 지원자 여러분의 미래 가능성을 열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AQ: MBA 지원 후 고민_재지원(reapplication)/ 웨이트리스트(waitlist)
https://blog.naver.com/mbalab/223405961470

– 미국 MBA 학교의 GMAT/GRE 합격자 점수구간 및 평균점수는 몇 점일까요?
https://blog.naver.com/mbalab/22315522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