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운드 vs 2 라운드: 지원시기는 언제가 좋은가

MBA를 지원할 때 라운드와 직군을 판단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마다 1, 2 라운드의 합격생 수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컨설턴트나 스폰서, 금융사에서 비슷한 직군의 지원자들이 많은 경우는 1라운드에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1라운드에 한 학교를 지원하여 합격을 하면 인터뷰 연습도 하면서 2라운드에 좀 더 높은 reach school에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므로, 1라운드에 일찍 지원하는 편이 전체 지원에 유리합니다.

특히 1라운드에 얼리 지원하면 좋은 학교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Columbia CBS, MIT Sloan, NYU Stern, Duke Fuqua 등이 있습니다. 이런 학교 중 몇 곳은 1라운드와 2라운드의 GMAT 커트라인이 20-30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2라운드에 지원해도 무방한 학교로는 UPenn Wharton과 Chicago 등이 있습니다. 이런 학교들은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 훨씬 더 많은 합격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속한 풀이 금융 및 컨설팅이나 테크와 같이 비슷한 직군이 많거나 대기업 스폰서분들은 비슷한 경력 분이 많기 때문에 빨리 지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순히 1라운드가 유리하다거나 2라운드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라운드 모집 인원과 비율이 학교마다 다르므로 자신의 경력과 학교에 따라 전략적 지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