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가능성을 열어 드리는 MBA Lab입니다. 저희 MBA Lab에서는 해외 MBA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운영 중인데요, 거기서 미국 MBA 장학금 관련 질문이 나와 정리해 볼까 합니다. 많은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풀브라이트 말고 미국 MBA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학교마다 장학금이 있습니다. 켈로그 및 UCLA가 Merit Based 장학금이 많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MBA Lab 지원자들의 성과를 보면, 와튼, 시카고, Haas, 컬럼비아(need based), 하버드 스탠포드(need based) 등 전학교에서 장학금이 나왔습니다. 지난해만 8-9억 정도 장학금을 받았는데 MIT 제외 거의 전학교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실제 전체 입학생 평균을 따져보면, 국제 학생(한국인)들의 장학금 비중은 10% 이내입니다. (특히 merit based)
장학금은 학교와의 FIT 등 여러 가지를 봅니다. 뿐만 아니라, Need Base 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점수 및 에세이 등의 Qualification을 잘 갖춘 후에 장학금 네고 혹은 신청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합격과 별개로 장학금은 높은 시험 점수가 우선인가요?
미국 MBA 장학금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점수가 기본적으로 평균 이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점수가 높다고 장학금이 나오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점수보다 중요한 첫 번째는 합격자의 Career와 학교와의 Fit이 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데리고 오고 싶은 사람에게 장학금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개별 이름이 붙은 장학금의 경우 그 장학금에 Fit한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Woman in Finance만 받을 수 있는 것, 특정 산업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예시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Duke Fuqua 지원자 중에서 Healthcare가 강한 분이 Goal 에세이를 Tech + Healthcare로 잘 쓴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분은 학교와 Fit이 맞고 점수가 평균 혹은 그 이상이어서 6만 장학금이 나왔습니다.
반대로 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한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Wharton의 경우는 합격생 중에서는 점수가 높다면 Merit Based 장학금이 꽤 자주 나옵니다. 와튼은 특히 토플 점수가 높으면 유리합니다. 실제로 경력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토플 120점 만점 받은 성적이 있어서 5만 장학금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 여성 장학금이 좀 많은 편이고요.
지금까지 미국 MBA 장학금 관련 실제 지원자 QnA를 나눠봤습니다. 커리어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특히 장학금은 생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보가 간절하실 거라고 여깁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MBA Lab으로 문의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MBA Lab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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